<달님도 인터넷해요?>는 2006년 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뉴스타트 지원금' 동시부문 수혜 시인 김미희의 첫 동시집이다.김미희 시인은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울산 동여중에서 사서교사로 재직하며 작품을 발표하며 시단의 주목을 받아온 신인이다.
어른이 바라보는 아이들의 세계란 결국 어른이 아이를 사칭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많은 어른들이 쓴 동시들이 어른의 눈으로 본 세계를 그려낸다. 그것은 너무 뻔해서 재미가 없다. 다시 말해 아이들의 상상의 기발함, 천방지축의 엉뚱함, 우연성의 돌출, 놀이의 우주적 신명이 내몰리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반면 김미희는 아이의 눈으로, 아이의 가슴으로 세계를 본다.
제1부 참 웃겨
참 웃겨 / 엄마 아빠 어릴 때도 / 고장난 바이킹 / 양파 까기 / 퍼즐 맞추기 / 만우절 / 연필 깎기 / 엄마는 모르시죠? / 우리 반 김우진 / 바다에 사는 양 / 호박이 되는 날 / 달님도 인터넷해요? / 가장 큰 거미줄 / 일기 병원
제2부 강아지풀아
잠자리 / 아휴, 더워 / 나 찾아봐라 / 거미줄 / 벌레들의 미술 시간 / 이름 / 까치 그림자 / 이슬 / 매미2 / 나팔꽃 / 쇠똥구리 / 은행잎 / 나무의 관찰 기록장 / 해는 오징어 대왕 / 풀 / 새가 나무에 살게 된 까닭 / 못난이 강물 / 새와 개구리
제3부 뚱뚱보 하느님
뚱뚱보 하느님 / 폭풍우 치는 날 / 가락 가락 / 새벽 소리 / 조심조심 / 탈바꿈 / 황소바람 / 돋보기 / 비눗방울 / 간판 / 짝짓기 / 줄넘기 / 기차를 보거든 / 섣달 그믐날 자지 말랬죠? / 붓이 된 걸레 / 오줌싸개 / 고양이가 물어 갔어
제4부 척 보면 알지
척 보면 알지 / 엄마 일기도 보여 주실래요? / 리모컨 / 아빠의 소원 / 감기1 / 감기2 / 두 할머니 / 우리 동네 붕어 양식장 / 달리기 시합 / 뒷산에 오르면 / 달집 태우기 / 우산 새 / 겨울 나무 / 자라지 않는 아이 / 비행기 / 내가 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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