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 한줄리뷰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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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저렇게 받는다니...또 가족게임이 정말 재미있어보였다. | 205214 | 2020-10-03 | 0 |
이 책에서는 고미아라는 아이의 가족들과 친척들이 똑똑한 미아를 영재 교육원에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미아는 그 공부가 힘들고 귀찮다고 생각합니다.
미아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미아의 엄마는 가족의 눈을 피해서 몰래 간병 도우미로 일해 돈을 벌고, 아빠도 돈을 벌려고 노력합니다.
시험을 앞둔 미아는 시험이 싫어서 집에서 나와 친구 집에 숨어들지만 발각되어 다시 집으로 가게 됩니다.
미아는 친구가 알려준 '가족 놀이 닷컴' 이라는 게임을 하게되는데 그 게임 안에서 가족을 바꾸고 자기 자신도 자신의 의사를 뚜렷하게 표현할 줄 아는 아이로 바꾸었습니다.
그 게임을 통해서 미아는 자신감을 얻고, 엄마에게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게 밝혔습니다. 미아의 솔직한 모습에 엄마도 미아의 상황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우리는 누구에게 말할지도 모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부모님, 형이나 누나, 선생님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면 문제가 생각보다 쉽게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뭔가 힘든 일이 있다면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 를 읽어보세요.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족을 주문해드립니다라는 제목이 왠지 재미있어 보여서 이 첵을 읽게 되었습니다. 미아라는 여자아이가 영재 교육원을 다니기 위해 온 가족이 힘을 합치는 내용이였습니다. 하지만 미아는 그 공부들을 어렵고 귀찮게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특A팀이라는 곳에 들어가서 공부하게 되었고 마침내 시험날이 왔습니다. 미아는 시험을 치지않기 위해 강수라는 남자친구의 집으로 가서 숨었습니다. 강수네 집은 부모님이 다 일을 하셔서 도우미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그 때 미아를 찾는 안내방송이 울렸고 도우미 아주머니는 사실을알게 되어서 미아에게 집으로 빨리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결국 미아는 시험을 보러가지 않게 됫고 거기에서 나오는 파라다이스 게임의 여자아이 캐릭터처럼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엄마와 미아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미아의 엄마는 돈이 없어서 대학을 가지 못했고 그꿈을 미아에게 이루고 싶어서 과외비를 벌기위해 병원도우미 일까지 하셨습니다. 하지만 미아는 그 공부들을 왜 하는지 이유를 몰랐고 힘들때마다 하던 게임에 조금 중독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늘 공부만 해야했던 아이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던 미아는 책의 끝부분에 가서는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고 늦더라도 자기가 즐겁고 잘할수 있는것을 찾아가겠다고 다짐합니다, 이 글을 읽고 나서 내가 만약 고미아였다면 어땠을까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매일 공부만 많이 한다면 정말 힘들수도 있겠지만 다 나 자신을 위한것들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습니다 . 그래서 떨어지더라도 시험을 보러가지 않았을까?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한거라고 항상 엄마가 말했으니까요!